한국얀센 건선 치료제 ‘트렘피어 프리필드시린지주(성분명 구셀쿠맙)’가 지난 5월 1일부터 건선성 관절염 치료제로 급여적용됐다.
1종 이상의 종양괴사인자알파 저해제 또는 인터루킨-17 억제제에 반응이 불충분하거나 부작용·금기 등으로 치료를 중단한 활동성·진행성 건선성 관절염 환자가 급여 혜택을 받는다.
인터루킨-23 억제제 중 유일하게 급여가 적용되는 약제인 트렘피어는 지난해 3월 최초의 인터루킨-23 억제제로서 질병조절항류마티스제(DMARDs)에 대한 반응이 적절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성인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 치료제로 허가됐다.
앞서 해당 치료제는 2018년 국내서 성인 판상 건선, 2019년 성인 손발바닥 농포증 치료제로 각각 허가 받은 바 있으며, 현재 이 적응증들도 급여가 적용되고 있다.
황 채리 챈 한국얀센 대표이사는 “건선 등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의 삶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