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웅섭 대표 "새 성장동력 없으면 미래 없다"
일동제약·일동홀딩스, 정기주주총회 개최···"올해는 수익성도 증대"
2023.03.24 15:40 댓글쓰기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일동제약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일동제약(대표이사 윤웅섭)은 제7기 정기 주주 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 부의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24일 밝혔다.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이사는 “지난해 ETC(전문의약품) 및 CHC(컨슈머헬스케어) 사업에서 주요 품목과 브랜드들 선전에 힘입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합리적인 자원 분배와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수익성 증대에도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우리는 R&D 전문회사로서 위상을 드높였다”며 “코로나19 치료제 엔시트렐비르, 2형당뇨병치료제,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등 신약개발 과제들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 대표는 “새로운 성장동력 없이는 미래를 보장하지 못한다”며 “신약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 지속과 함께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진행된 지주회사 일동홀딩스(대표 박대창)의 제80기 정기 주주 총회 역시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 전체 의안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박대창 일동홀딩스 대표이사는 “지난해 일동제약을 비롯해 아이디언스,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 등의 계열사들이 시너지를 내며 탄탄한 R&D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그는 끝으로 “주주가치 제고, ESG경영, 공정경쟁 및 윤리·준법경영 등 지속 가능한 기업 경영의 토대를 다지고, 이해 관계자들을 향한 신뢰 형성 및 사회적 책임 실천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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