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이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 선수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스폰서십 계약으로 동화약품은 2025년까지 권순우 선수를 공식 후원한다. ATP투어대회와 4대 메이저 대회인 그랜드슬램, 오는 9월 열리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에도 참여한다.
테니스가 새로운 문화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테니스 한국 랭킹 1위, 세계 랭킹 75위(2023년 3월 기준)인 권순우 선수는 한국인 최초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회 우승을 달성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활명수, 판콜, 잇치 등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동화약품에서 대한민국 테니스계를 대표하는 권순우 선수를 후원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화약품은 한국 테니스 위상을 높여가고 있는 권순우 선수 도전을 통해 MZ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