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제약 이근혜 선수, 2019 전국장애인체전 볼링 2관왕
2019.10.17 16:28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성은 기자] ㈜유영제약(대표 유우평)은 소속 볼링선수인 이근혜 선수가 최근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스핀볼링센터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근혜 선수는 지난 14일 여자 TPB2 개인전에서 합계 686점으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15일 열린 여자 2인조 전에서도 최금자 선수와 함께 출전해 1289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마지막 4인조 혼성 경기는 은메달로 장식했다.
 
이근혜 선수는 장애인 전국체전 개인전과 2인 경기에서 3년 연속 금메달의 기록을 세웠다.
 
그는 “승률과 점수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자세를 훈련해 이번에 처음 시도해봤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뻤다”며 “저로 인해 장애인 볼링 선수들이 꿈을 잃지 않고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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