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오늘 2020년 시무식 거행
'대표 브랜드 파워 높이고 광역학 치료 연구 지속'
2020.01.02 15:42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성은 기자]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1월 2일 서울 도봉구 본사에서 2020년 시무식을 갖고 경자년 첫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는 이날 시무식에서 "2020년은 급변하는 환경에 대비해 내실을 다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성제약은 정로환, 세븐에이트, 비오킬, 이지엔 등 대표적인 브랜드를 재정립하고 수익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마케팅과 영업 전략을 강화해 브랜드 파워를 높이고 매출 상승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기업 미래 비전으로 삼고 있는 광역학 치료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며, 새로운 사업 분야로의 진출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첫 번째 시도로 2020년 동성제약은 전문의약품 시장 중 동물의약품에 집중해 임상을 진행하고 동물병원 영업 및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동성 랑스크림의 중국 위생허가 취득을 기반으로 한 ‘동성 랑스’ 브랜드 전(全) 제품 위생허가 추진, 국내 사후 면세점 및 미국 아마존 입점, 동남아시아 진출 등 해외시장 판로 다각화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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