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슬립테크 기업 에이슬립(대표 이동헌)이 아모레퍼시픽과 '차세대 수면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협약으로 대외 전시회 참여와 신제품 출시 등 국내외 수면 시장 경쟁력 확보 활동에 협력키로 했다. 특히 각 사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수면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에이슬립은 수면 개선을 위한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의학적 효과 검증을 담당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자사 화장품과 건기식 제품을 에이슬립 AI 기반 수면 진단 기술과 결합해 새로운 가치 창출에 주력한다.
이동헌 대표는 "AI 기술로 수면을 진단하고, 초개인화된 결과를 바탕으로 개개인에 적합한 아모레퍼시픽 제품을 제공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 박영호 R&I센터장은 "슬리핑뷰티 카테고리 제품 연구를 더욱 강화하고, 건강식품과 화장품 등 여러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