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제2형 당뇨병 복합제 ‘슈가다파정’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슈가다파정은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DPP-4 억제제 당뇨병 신약 ‘슈가논’의 주성분인 에보글립틴 5mg과 SGLT-2 억제제 계열 다파글리플로진 10mg을 결합한 복합제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슈가논과 슈가메트에 이어 슈가다파정을 출시하며 당뇨병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월 당뇨병 치료제 병용급여 확대에 따라 메트포르민 성분 당뇨병 치료제와 병용할 수 있는 3제요법 약제로 보험급여가 적용 가능해져 슈가다파정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