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최근 피투케이바이오(대표 박윤상)와 폐흡입제 제품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폐흡입용 제형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연구 수행에 필요한 학술 지식 및 정보 공유 ▲시험 및 분석 장비 공동 활용을 위한 상호협력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폐흡입제 개발에는 매우 높은 수준의 기술이 필요하고, 폐흡입제를 통해 약물이 효과적으로 체내에 전달될 수 있도록 만드는 데 상당한 어려움이 따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노하우를 토대로 혁신적인 폐흡입용 의약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박윤상 피투케이바이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폐질환과 비침습적 투여경로로서의 폐흡입제 등에 대한 다양한 연구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승열 대원제약 부회장은 “폐흡입제 연구에 축적된 기술을 보유한 피투케이바이오와 파트너십을 맺고 함께 연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혁신적인 폐흡입용 치료제를 개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