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의 만성 동맥폐색증 치료제 ‘유니그릴CR정’ 조성물 특허가 최근 일본 특허청 등록결정 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허 등록으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유니그릴CR정 관련 기술을 해당 특허 존속기간 동안 일본에서 독점적이고 배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만성동맥폐색증 치료제로 사용되는 사포그렐레이트 함유 서방정에 관한 것이다.
유니그릴CR정은 속방층과 서방층으로 이루어진 사포그렐레이트 서방정으로 경구로 투여, 즉각적인 혈소판 응집 억제 효과를 나타낸다.
상당시간 동안 약물이 혈장 내에서 지속적으로 일정한 농도를 유지, 투약 횟수를 1일 1회로 감소시킬 수 있다. 환자들에 대한 약물 적응성을 높여 투약 순응도를 높였다.
앞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유니그릴CR정 특허는 한국, 중국 및 홍콩에서 등록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