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연홍 회장 "2025년=제약바이오의 해 만들자"
2025년 신년사 통해 각오 피력···"대한민국 산업 경쟁력 확인, 업체 역량 충분"
2025.01.02 05:17 댓글쓰기

“불확실성의 시대지만 제약바이오가 국민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산업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2025년을 ‘제약바이오 해’로 만들어 나가자.”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2025년 1월 1일 을사년(乙巳年) 신년사를 통해 “2024년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은 의미있는 성과로 산업의 저력을 증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주춤했던 의약품 수출은 역대 최대 실적 갱신이 전망되고, 직접 개발한 국산신약이 미국 등 선진 시장에서 잇달아 승인을 받으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내외 정세 불확실성에 따른 고환율 등은 산업계 커다란 부담이 되고 있다”면서 “새해 시장 환경의 변화와 각종 제도로 인해 내일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마냥 낙관하지 않았다.


아울러 “제약바이오산업계는 과감한 연구개발과 혁신의 노력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며 “우리가 갖고 있는 모든 역량을 활용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노 회장은 “올해는 협회 창립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협회는 290여개 회원사들과 함께 언제나 그래왔듯 부단한 투자와 혁신, 노력으로 산업 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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