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소득 2만달러 보건의료산업이 이끈다'
2003.07.17 10:14 댓글쓰기
전자의료기기등 보건의료 산업이 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 달성을 위한 차세대 유망산업으로 꼽혔다.

17일 LG경제연구원이 발표한 `국민소득 2만달러 달성을 위한 유망산업 육성정책` 보고서를 통해 국민소득 2만달러 달성을 위한 유망산업으로 ▲의료보건 ▲신소재 ▲디지털 전자 ▲지능형 정밀기계 및 부품 ▲차세대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환경에너지 ▲우주항공 및 수송 등 8개 분야를 제시했다.

이 보고서는 정부부처 등 주요기관에서 선정한 차세대 유망산업을 분야별로 분석한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주요기관에서 선정한 총 99개 세부 분야 중 디지털전자(28개)와 의료보건(18개) 분야가 46개로 전체의 약 46%를 차지했다.

보건의료 분야 내에서는 생명 연장, 건강 유지를 위한 신약개발, 생명복제 등의 바이오 기술 및 영상진단기, 모바일 헬스케어 등의 의료기기가 유망제품으로 꼽혔다.

연구원은 "유망산업 영역이 디지털전자, 의료보건분야에 집중돼 있어 자칫 산업 불균형 발전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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