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장임원)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수출진흥사업단 조직을 신설하고, 기존 정책전략기획단을 산업기반진흥사업단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등 보건산업 수출진흥사업추진을 위한 조직정비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설된 수출진흥사업단의 주요 업무는 △보건산업 수출진흥 사업기획 및 전략개발 △해외시장 정보 등 수출·입 자료 조사분석 및 정보제공 △보건산업체의 해외진출 및 마케팅 지원 △수출전략품목 및 유망산업체 선정 지원 △보건산업체 해외바이어 확보 및 서비스 제공 등이다.

수출진흥사업단은 또 국제통상 및 국제협력, 국내·외 박람회 지원, 해외지소 설치·운영 등의 업무도 수행하게 된다.

조직의 명칭이 변경된 산업기반진흥사업단은 기존 업무 외에 '보건산업제품의 표준화' 및 '보건산업분야별 산업체 육성·지원 업무'를 추가로 수행하게 되며, 이에 맞춰 조만간 직원인사가 단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