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 휴대용 혈당측정기 개발
2003.07.20 10:27 댓글쓰기
최소량의 혈액으로 단 5초만에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기기가 개발됐다.

광운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는 아이센스(대표 차근식, www.i-sens.co.kr)는 첨단 바이오센서 기술을 적용해 0.5㎕(1㎕는 1/100만분 1ℓ)의 혈액으로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휴대형 자가측정기 `케어센스`를 개발, 오는 9월부터 시판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검사시험지와 판독기, 채혈기로 구성돼 채혈기로 팔뚝 등의 신체 부위에서 혈액을 채취한 후 판독기에 삽입한 검사시험지를 혈액에 갖다 대면 5초만에 자동으로 혈당 수치를 읽어낸다.

케어센스는 혈액 1㎗(0.1ℓ) 당 20∼600㎎까지 혈당 측정이 가능하며, 판독기는 1만∼2만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국내에서는 올메디쿠스와 인포피아 등이 휴대용 혈당측정기를 개발, 판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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