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의약품등 유망기술 인터넷에 정보공개
2003.07.23 01:14 댓글쓰기
사업화가 가능한 유망신기술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인터넷을 통해 제공된다.

산업자원부는 한국기술거래소와 공동으로 신기술 이전 및 사업화의 촉진을 위해 유망핵심기술에 대한 2003년도 시장정보DB를 제작, 본격적인 정보제공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오늘(23일)부터 제공되는 시장정보DB는 △정보통신 △전기전자 △생명환경 △화학 △기계소재 분야 등 총 135개 기술로, 이들 기술의 국내외 시장현황과 향후 전망이 수록돼 있다.

시장정보DB에 수록된 개별 기술을 보면 화학분야에서는 △의료용 효소 △의약품 중간체 △생체의료용 고분자 △치과용 접착제 △의료용 순간 접착제 등 총 34개 기술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담겨있다.

생명환경 분야에는 △숙취해소제 △발기부전치료제 △인슐린제제 △간염치료제 △알러지치료제 △당뇨병 치료제 △아토피 치료 및 개선제 △바이오 의약품 △치료용 항체 △치료용 백신 등 27개 관련기술 정보가 들어있다.

또 전기전자 분야에는 △전자혈압계 △레이저 전기식치료기기 등 24개 유망핵심기술이 수록돼 있다.

이 DB는 한국기술거래소 홈페이지(www.kttc.or.kr)에도 함께 게재돼 누구나 열람·활용할 수 있다.

산자부는 "기술시장정보에 대한 DB를 구축·활용하게 됨에 따라 전문조사인력 또는 정확한 시장분석 정보의 부족으로 신기술 사업화를 착수하지 못하는 기업이나 예비창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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