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감염 관심 고조…손청결제 '플루' 인기
2003.07.08 01:23 댓글쓰기
병원 감염예방을 의무화한 의료법 개정안이 마련되면서 이 부분에 대한 병원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의사 등을 대상으로 한 손청결제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방역용품 및 생활위생용품 전문제조업체인 ㈜파루(www.paru.co.kr 대표 강문식)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ISAAR 2003'(국제 항생제 심포지엄)에 참가, 사스 예방품인 손청결제 플루(plu)를 홍보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ISAAR 2003은 감염분야 국제 학술대회로, 전세계 30개국에서 약 2000여명의 전문의들이 참석한다.

이 심포지엄은 지난 5월 초 열릴 예정이었으나 당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지역에서 사스(SARS)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7월로 연기됐다. .

파루는 이번 심포지엄에 참가해 감염내과 전문의와 항생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사스 예방품인 손청결제 '플루(plu)'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특히 심포지엄 기간중 참석자 전원에게 손청결제를 배포하고, 사용법과 사용효과를 알리는 등 다양한 전염병 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심포지엄이 사스 여파로 연기돼 열리는 만큼 어느 때보다 병원 감염예방과 예방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플루'는 물 없이도 각종 감염의 원인이 되는 손을 청결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품 관련 문의는 02-540-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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