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캠프 '핸드폰으로 性생활 관리한다'
2003.07.09 02:16 댓글쓰기
핸드폰으로 임신, 피임 등의 성관련 건강상담에서부터 개인의 성생활 주기까지 관리하는 세상이 도래했다.

삼성 의료부문 전문업체인 케어캠프㈜(www.carecamp.com 대표 이형남)는 삼성제일병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임신, 피임 컨텐츠 '유비무환 피임짱'을 무선 인터넷으로 서비스한다고 9일 밝혔다.

'유비무환 피임짱' 서비스는 임신 피임에 관한 일반적인 정보에서부터 개개인의 성생활 방식에 맞는 맞춤전문정보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주요 컨텐츠를 보면 ▲커플 피임법 찾기 ▲배란/임신 가능일 캘린더 ▲돌발상황! 혹시 임신이? 등으로 구성됐다.

'커플 피임법 찾기'는 성별이나 나이, 결혼 유무, 섹스 스타일 등을 고려해 커플에게 가장 적합한 피임법을 알려주고 임신 가능 여부에 대한 확률을 계산해준다.

'배란/임신 가능일 캘린더'는불규칙한 생리 주기로 인해 정확한 배란 주기와 임신 가능 기간을 알 수 없었던 여성에게 개인별 신체리듬에 따른 피임 캘린더를 제공한다.

또 '돌발상황 혹시 임신이?'는 성 관계 후 임신 여부가 걱정되는 커플에게 임신이 될 확률을 계산해준다.

콘텐츠 이용 방법은 magicn(www.magicn.com) 사이트에 접속한 후 e -고객센타/Na /DRAMA ▶DRAMA ▶드라마 알리미 ▶유비무환 피임짱 순으로 찾아들어가면 된다.

단 서비스 이용시 각 항목별로 회당 500원(커플피임법)·300원(캘린더/임신 확률)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된다.

케어캠프측은 "산부인과 및 여성클리닉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장 필요로 하는 건강상담정보가 임신과 피임임을 발견, '유비무환 피임짱' 콘텐츠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