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硏, 11일 '첨단연구동' 준공식 가져
2003.07.11 01:15 댓글쓰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양규환)은 11일 박호군 과기부 장관, 이원종 충북지사 등 과학기술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연구동 준공식을 갖는다.

지난 2001년 4월 착공된 첨단연구동은 175억원의 정부예산을 지원받아 연면적 1만603m2 규모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이 연구동에는 유전체, 단백질체, 유전체정보, 융합생명공학, 시스템생물학 등 생명공학 분야 첨단 연구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과기부 프론티어사업으로 추진중인 '인간유전체기능연구사업단'과 '미생물유전체활용기술개발사업단' '국가유전체정보센터' 등이 입주해 더욱 고도화된 연구를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서는 지난해 21세기프론티어사업으로 선정돼 1차년도 사업을 추진중인 '미생물유전체활용기술개발사업단'의 현판식도 함께 열렸다.

이 사업단은 국내외 미생물 유전체 자원을 확보, 유전체 기능정보를 분석하고 이를 활용해 세계적인 미생물 기술강국으로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향후 10년간 정부와 민간으로부터 총 1410억원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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