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벤처투자, 바이오벤처 발굴 나선다
2003.07.11 01:40 댓글쓰기
벤처캐피탈 전문업체인 삼성벤처투자(www.samsungventure.co.kr)는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 유망 바이오 벤처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키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략적 제휴를 통해 진흥원은 국내외 유망 바이오·메디칼 분야 벤처기업을 발굴해 기술성 및 사업성을 검증하게 된다.

삼성벤처투자는 진흥원이 우수평가기업으로 선정·추천한 업체에 기술 지원을 비롯해 자문 및 기술성·시장성 평가 작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삼성벤처투자는 특히 진흥원이 추천한 기업에 대해 적극적인 투자 검토와 함께 경영·마케팅 분야의 지원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양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벤처 관련 정보 및 데이터베이스 등을 최대한 공유하고, 필요시에는 투자유치 기업설명회, 세미나 개최 등 공동사업도 추진키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지난 99년 삼성그룹 계열사로 삼성벤처투자는 메디아나, 일신랩, 마프로, 루시드코리아 등 바이오·메디칼 분야 18개 벤처기업에 240여억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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