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사 강남병원은 최근 full-PACS 구축을 완료한데 이어 시험가동 및 내부 운영교육을 마치고 12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강남병원은 환자에 대한 서비스 향상과 경영합리화 증대 및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PACS 전문업체인 마로테크와 계약을 체결했다.

병원 관계자는 "full-PACS 가동을 통해 M.R.I, C.T, 초음파, Angio, 감마카메라, 위내시경, 일반촬영등 의료장비에서 출력되는 데이터를 디지털화해 저장하고 손쉽게 검색 조회할 수 있게 됐다"며 "이에 따라 환자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