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리눅스 기반 임베디드 SW 개발 착수
2003.06.18 03:02 댓글쓰기
LG CNS(www.lgcns.com)는 최근 건국대 소프트웨어 연구센터(이하 SWRC)와 유비쿼터스 컴퓨팅의 핵심기술인 리눅스 기반 임베디드 S/W 연구 개발, 사업 추진 등 포괄적인 분야에 걸쳐 상호 협력키로 협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유비쿼터스 컴퓨팅은 센서나 무선인식태그, 칩보 등의 초소형 컴퓨터를 일상생활이나 비즈니스 공간 속에 존재하는 사물 등에 장착, 이를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해 사용자가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임베디드 시스템은 이러한 유비쿼터스 컴퓨팅 환경을 구현하는 핵심기술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건국대 SWRC는 앞으로 LG CNS 연구개발센터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리눅스 운영체제 기반의 임베디드 S/W를 개발하고 이에 필요한 교육 및 인력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LG CNS는 최종 상용화를 위한 공동 테스트 및 평가를 통해 솔루션 제품화, 판매 및 구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LG CNS는 SWRC와의 협력을 통해 향후 유비쿼터스 컴퓨팅 환경에서 핵심 기술로 부각될 리눅스 기반 임베디드 S/W에 대한 기술력을 조기에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LG CNS 김대훈 부사장은 "임베디드 S/W 기술력 확보에 발빠르게 움직여 향후 대세를 이룰 유비쿼터스 컴퓨팅 분야에서도 최고의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LG CNS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보통신부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 산업을 차세대 수출전략 산업으로 중점 육성하기 위해 향후 5년간 총 8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특히 복지부와 행자부·건교부·서울시 등 관련부처가 참여하는 협의회를 구성해 임베디드SW 기술을 이용한 원격의료, 지능형 교통정보, 원격 재난관리 등 공공분야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복지부가 주관부처로 참여하는 의료 분야의 경우 '휴먼테크 21(2001년∼2010년)'이라는 국책사업을 통해 오는 2004년부터 스마트 watch, 가정용 원격건강관리 단말, 비침습인체성분 측정시스템 등에 임베디드sw 플랫폼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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