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페이스, 올 본격 외형성장 기대'
2003.06.01 11:42 댓글쓰기
체성분분석기 전문업체인 바이오스페이스가 본격적인 외형성장기에 접어들 것이라는 장미빛 전망이 나왔다.

동양증권은 최근 바이오스페이스에 분석을 통해 주력제품인 인바디가 국내 처음으로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함에 따라 본격적인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동양증권은 "현재 선진국에서는 건강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필수 검사로써 체성분분석기가 보편화되고 있다"며 "바이오스페이스의 인바디는 일본에 대한 수출확대와 기술수출을 통해 체성분 관련 기술력을 입증했고 인체의 4대 체성분을 측정하는 기술력은 세계 어느 의료기기와도 경쟁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바이오스페이스는 이번 FDA 승인을 계기로 미국내 현지법인을 설립해 미주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인바디는 미국내 각 의료기관과 휘트니스 클럽과 같은 헬스클럽 등에 주로 공급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미주 지역내 매출은 지난해 전체 수출액과 비슷한 2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동양증권은 이같은 점을 감안해 바이오스페이스의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68.8% 증가한 143억원, 당기순이익은 79.3% 늘어난 44억원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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