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메디칼, 유럽·아시아 통합 글로벌화 추진
2003.05.27 00:03 댓글쓰기
GE 메디칼시스템은 27일 유럽과 아시아 지역을 통합, 국제적 진단영상사업으로 발전시킨다고 발표했다.

GE는 또 새로운 조직의 공식 명칭을 'GE 메디칼시스템인터내셔날'로 바꾸고 새 대표이사 겸 CEO 자리에 레이나르도 가르시아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앞으로 GE 메디칼시스템인터내셔날이 GE의 핵심 진단영상사업과 서비스시장의 성장을 중점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GE 메디칼시스템인터내셔날은 올해 3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2006년까지 200% 성장, 6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르시아 대표이사는 "성장 가속화를 달리고 있는 유럽과 아시아 팀을 이끌고 GE의 글로벌화 노력을 한층 중요하게 진보시키기고 있다는 것이 정말 가슴설레고 기쁘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GE 메디칼시스템이 성장하기 위한 방법을 계속 찾아낼 것"이라며 "아시아와 유럽에 위치하고 있는 훌륭한 자원들의 재배치를 활성화시켜 미국 외 운영조직에서 보다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화를 위한 첫발을 내딛은 GE 메디칼시스템인터내셔날이 전통적 국가와 지역경계를 넘어 서로 유사한 시장 사이에서 시너지 효과를 얻어낼 수 있을지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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