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 1/4분기 252억 매출 올려
2003.04.29 02:33 댓글쓰기
지난해 말 법정관리 인가 결정이 나고 올해 3월부터 채무 상환에 들어간 메디슨이 1/4분기에 252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메디슨이 최근 법원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1/4분기에 내수와 수출을 포함 250여억원을 매출 목표를 세웠고, 그 결과 100% 이상 달성된 25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회사는 현재 내수시장은 상당히 위축돼 내실 위주의 경영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외 판매가 호조를 띠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내수와 수출 비율이 2:8정도 된다"고 소개하면서 "올해부터 채무를 변제해야 하기 때문에 모든 초점을 유동성 확보에 맞춰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 목표는 1210억원 정도로 책정했다"며 "이 같은 추세로 나간다면 목표 도달에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메디슨은 지난해 11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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