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A이용 가정간호서비스 지원체제 구축
2003.04.30 09:30 댓글쓰기
정보통신부는 올해 정보화지원사업 공모과제로 '유무선 통신과 모바일 컴퓨팅을 이용한 가정간호시범사업'등 12개 과제를 확정하고 모두 35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12개 과제는 54개 신청 과제중 중앙과 지역 간 정보격차를 줄이고 모바일기술을 공공부문에 적용해 대국민 서비스와 행정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선정됐다.

선도응용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유무선 통신과 모바일 컴퓨팅을 이용한 가정간호시범사업'(서울대 간호대학)은 PDA를 이용해 가정간호사가 가정간호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유무선 통합 가정 간호서비스 지원체제를 구축하는 것으로 총 2억1천만원이 지원된다.

지역정보화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한의약 Cyber체험관 구축'(대구광역시)은 대구 약령시축제등 관광정보를 비롯해 한의약 관련 역사 유물과 각종 한약재에 대한 지식정보 및 한약재감별정보 등을 제공하는 사이버 한의약체험관을 구축하는 것으로 2억62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밖에 `모바일 소방시스템`(인천광역시), `PDA를 이용한 전시관 관람가이드 시스템`(국립중앙과학관), `민물고기 환경·생태 사이버 체험관`(경상북도), `춘향골 전통문화체험시스템`(전남 남원시), `아바타와 가상현실(VR)을 이용한 사이버 삼다관`(제주도) 등이 정보화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정통부는 이들 과제에 대해 5월 중 사업자 선정작업을 마무리짓고, 6월부터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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