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BT등 신산업 육성 기술전략팀 가동
2003.05.02 06:01 댓글쓰기
BT(생명기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기술전략팀이 정보통신부 산하에 구성, 운영된다.

정보통신부는 급성장하고 있는 정보통신 신기술을 신속히 파악, IT신산업 육성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본부 기술직 과장과 민간 전문가로 정보통신 기술전략팀을 구성, 5월 중순부터 본격 운영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새로 꾸려지는 기술전략팀은 통신과 방송기술, 유선과 무선기술의 융합현상, BT(바이오기술), NT(나노기술) 등 차세대 신기술의 발전, 유비쿼터스 시대에 대비한 다양한 신기술 출현 등 급변하는 기술변화를 효과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되는 것이라고 정통부는 설명했다.

기술전략팀은 신용섭 정보보호심의관을 팀장으로 본부 기술직 과장 7명과 산학연 최고전문가 등 20명 정도로 짜여지며, 앞으로 IT신기술 현황과 발전 전망을 분석해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각 부서에서 추진할 주요 기술정책에 관한 장관 자문역할 등을 맡게 된다.

이 팀은 매 달 한 번 정기회의 말고도 필요하면 수시로 회의를 열되, 이슈에 따라 필요한 관계 전문가를 추가로 참여시킬 예정이다.

특히 과기부와 산자부 등 다른 부처와 관련되는 이슈를 다룰 때는 해당부처 공무원도 참여시켜 부처간 업무중복에 따른 갈등을 없앨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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