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캠프, 사스 예방용품 '스위스크린' 판매
2003.05.07 08:43 댓글쓰기
케어캠프㈜(www.carecamp.com 대표 이형남)는 스위스에서 개발된 살균소독제 ‘스위스크린(Swiss Clean)’의 국내 판매 독점권을 확보, 본격적인 시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새로 출시되는 스위스크린<사진>은 무색, 무독성, 무부식성, 생분해성의 살균 소독제로 결핵균이나 콜레라 등의 박테리아는 물론 바이러스, 진균류 등의 살균소독에 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이 케어캠프측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분사식, 침전식, 비누, 종이티슈 등 용도에 따라 총 10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의료기관, 연구소 등 전문기관과 여객기, 호텔, 식당, 학교 등 불특정 다수가 접촉하는 시설물 등에 주로 사용된다.

특히 휴대용 살균킷(Anti-Germ Traveler Kit)은 살균 및 음료 정화에 필요한 스위스크린 제품을 패키지화한 것으로, 출장이나 여행이 잦은 사람과 가정에서 사스 바이러스 예방용으로 적합하다.

스위스크린은 현재 스위스 베른대학의 위생 및 미생물학회 검증과 스위스 연방보건성의 인증을 거친데 이어 미국 FDA 및 유럽 인증기관에 등록 및 승인을 마쳤다.

케어캠프 이형남 대표는 “최근 사스 바이러스로 인해 개인 소독의 중요성의 높아지고 있다”며 “스위스크린은 개인 위생과 병원, 연구소, 공공시설 등에서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 구입 및 관련 정보는 케어캠프 홈페이지(www.carecam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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