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 경영지원사업단(교육훈련팀)은 오는 27일(화) 의료용구산업체의 제조·생산관리자, 연구개발자, 고객관리부서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의료용구산업체 제조물책임(PL) 대응전략 실무과정' 연수를 갖는다.

이번 연수는 의료용구산업체의 제품안전지침, PL방어대책, 전사적 대책기구의 수립과 실시방안 등을 습득케해 의료용구산업체의 제품안전경영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것이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제조물책임(PL)제도의 이해(소비자보호원 박희주 박사) ▲보건산업체의 제조물책임(PL) 대응전략 수립(진흥원 유화춘 박사) ▲의료용구 PL대응전략 수립 사례(메디슨 송인삼 과장) 등이 진행된다.

한편 지난해 7월 PL법이 시행된 이후 최근까지 의료기기PL센터에 접수·상담 건수는 총 10건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