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고바이오, 中 PACS 수출계약 '사스'로 지연
2003.04.27 11:51 댓글쓰기
사스(급성호흡기증후군)가 중국 이료시장 진출로 바쁜 솔고바이오의 발목을 잡았다.

첨단의공학 전문업체인 솔고바이오메디칼은 27일 현재 중국 중일우호병원 내에 PACS 시범시스템을 설치,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솔고바이오는 그러나 의사 및 간호사 대상의 교육과 함께 본계약을 협의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중국전역에 걸친 사스의 영향으로 다소 늦춰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솔고측은 "현재 본계약 체결문제 및 수출방법, PACS 수출건 외에 수술기구, 임플란트 및 헬스케어 제품의 수출을 추진키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놓고 중일우호병원과 협의를 계속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솔고바이오는 중국 위생부 산하 2개 국립병원중 하나인 중일우호병원과 지난해 9월 PACS 관련 업무교류 및 공동 프로젝트수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한 지난 1월 21일자로 PACS 및 양자간 교류협력에 관한 포괄적 합작협의서를 체결한 바 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