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A+ Positive’ 회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받았다. ‘A+ Positive’ 등급 전망은 국내 제약기업 중 최고 수준으로 대웅제약이 유일하다.
대웅은 ‘A+ Stable’ 등급을 부여 받은 지 2년만에 상향조정됐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헬스케어기업으로서의 높은 성장성과 자본력, 전문의약품 시장에서의 우월한 지위, 오리지널 위주의 우수제품 포트폴리오, 하반기 출시예정인 보톡스 바이오시밀러의 시장경쟁력 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대웅제약은 향후 1~2년 내 제약업계 최초로 ‘AA’등급으로 상향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그동안 국내 상위제약사 중 동아제약과 더불어 유일하게 ‘A+ Stable’ 등급을 받은 상태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해 먼저 ‘A+ Positive’ 등급을 받은 결과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본격적인 글로벌 제약시장 진출과 해외사업의 확대를 위해선 높은 신임도와 탄탄한 자본력이 필수”라며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 건전성을 인정받아 국내시장에서는 물론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써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회사채로 조달한 자금을 충북 오송 내 cGMP공장 건설 등 글로벌 제약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투자에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