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스핀오프 기업 웰리시스(대표 전영협)가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와 웨어러블 심전도 측정기 ‘에스패치(S-Patch)’ 차기 모델 개발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최근 양사가 협업해 개발한 ‘에스패치 Ex 패치 시스템(S-Patch Ex Patch System)’ 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한데 따른 행보다.
후속 모델 개발을 통해 미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웰리시스는 삼성전자와 협력을 통해 시스템 S.LSI 사업부 다중 생체신호 수집·처리 전용 칩인 ‘스마트 헬스 프로세서’를 사용, 심전도를 포함 다양한 건강데이터 분석 모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웰리시스와 삼성전자는 올해 6월 차세대 웨어러블 생체신호 측정 기기 공동 개발 및 글로벌 프로모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삼성전자 임직원 대상 건강관리 프로그램 확대와 함께 고위험 특수직군 모니터링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