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허브, 스마트 사회서비스 '바우처 기업' 선정
"경기도민에 스마트 복지서비스 제공,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대중화 선도"
2024.11.28 08:49 댓글쓰기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기업 마인드허브(대표 이해성)는 "2024년 경기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경기도민 맞춤형 스마트 사회서비스 '바우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이 주관해 디지털 헬스케어, 인공지능(AI),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최첨단 기술을 사회서비스에 접목해 경기도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경기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기존 사회서비스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사회서비스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를 위해 안정성과 효과성이 검증된 기업을 선정해 경기도민 대상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


선정된 기업은 전자바우처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효과 검증과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한 지역 복지 서비스의 질적 발전과 디지털 기반 사회서비스 활성화 및 서비스 결과에 따라 전국 확산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마인드허브는 이번 선정으로 AI 기반 인지 및 언어 재활 솔루션인 제니코그(Zenicog)를 통해 만 5세 이상 지적장애인,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인) 및 경도 인지장애인에게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니코그(Zenicog)는 개인 맞춤형 AI 훈련 모드를 적용한 국내 최초 디지털 재활 솔루션으로 사용자 상태에 맞춘 단계적 훈련을 제공한다. 1만5000개 이상 인지 및 언어 훈련 문항을 포함, 다양한 인지 능력 및 언어 재활 콘텐츠를 제공한다.


제니코그는 AI 기반 분석 및 추천 시스템을 통해 훈련 효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해서 학습 효과를 극대화한다.


현재 제니코그는 150여 개 의료 및 복지 기관에서 활용돼 효과를 검증받았으며 임상 연구를 통해 발달장애 아동과 경도 인지장애 고령자 인지 및 언어 기능 향상을 지속적으로 검증하고 있다. 


특히 마인드허브는 경기도 AI 실증 지원 사업에서 삼성서울병원(SMC)과 2025년 3월까지 진행 중인 공동 임상연구 중간 결과, 제니코그 사용 시 경도 지적장애 아동 ▲인지 및 학습 능력 개선 ▲언어 능력 향상 ▲효율적인 AI 기반 원격재활 효과를 확인했다.


이해성 마인드허브 대표는 "경기도민 맞춤형 스마트 사회서비스 바우처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제니코그 기술력과 서비스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경기도민에게 더 높은 품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사업은 2025년부터 시작되며 전자바우처 방식을 통해 이용자들이 직접 서비스를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선정된 기술은 2년간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가 진행되며, 효과성을 검증받게 된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