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경기도 수원병원, 안과 검사 업무협약
당뇨병 환자 안과 회송·검사 플랫폼 '애프터눈 서비스' 도입·활용
2025.01.26 11:11 댓글쓰기



클롭(대표 박상준, 김현준)이 경기도의료원 산하 수원병원(원장 김덕원)과 최근 당뇨병 환자 안과 회송 및 검사 플랫폼 ‘애프터눈’ 서비스 도입·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민건강영양조사(2016~2021)에 따르면 국내 당뇨환자는 약 600만 명으로 이중 70%가 주요 합병증이자 가장 흔한 실명 원인인 당뇨성 망막병증 예방을 위한 안저검사를 포함 눈 검사 일체를 받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클롭은 이를 해결코자 당뇨환자가 주로 내원하는 상급종합병원 내과에서 지역 안과로 환자를 회송해 주는 애프터눈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며, 이를 통해 2000명이 넘는 환자가 회송됐다. 이 가운데 100여 명이 당뇨성 망막병증으로 조기 확진을 받아 치료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내과·안과 의료진 간 협진 환경을 제공하고 환자가 진료 결과를 공유받을 수 있도록 해 경기도의료원이 목표로 하는 인구 건강(population health) 관점에서 만성질환 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병원은 수원 지역 공공의료를 100년 넘게 담당해 온 종합병원으로 클롭과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당뇨병 환자들의 안과 검사 때 회송·진료 예약 서비스를 구축함으로써 당뇨성 망막병증 조기 검진 및 기타 안과 질환 예방·진료 체계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클롭이 지난해부터 개시한 애프터눈 서비스는 현재까지 약 100개 의료기관에서 도입했다. 클롭은 올해 말까지 300개 이상 의료기관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박상준 대표는 “당뇨환자에게 쉽게 발생하는 당뇨성 망막병증 조기 진단 필요성을 토대로 만들어진 애프터눈 서비스 필요성과 수요가 점차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수원병원과 협약을 통해 공공의료 영역에서도 당뇨환자 실명 예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 보다 많은 환자가 조기에 질환을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실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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