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재 유명 대학병원 교수가 리베이트 수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C대학병원 호흡기내과 P교수가 국내 중소제약사인 H사로부터 수 천만원의 리베이트를 수수한 정황을 포착, 교수 연구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P교수는 최근 퇴임했지만, 재계약 형태로 현재 병원에 복귀한 상태다. 이번 수사는 경쟁사 제보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