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약사로부터 수 천만원대 리베이트를 수수한 혐의로 압수수색을 받은 국내 유명 C대학병원 P 교수에 대해 진료중단 조치가 내려졌다. 대신 촉탁의 신분은 유지된다.
P 교수 혐의가 아직까지 입증되지 않았지만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는 점을 감안, 신분은 유지하되 진료를 중단키로 했다는게 병원 측 설명이다.
병원 관계자는 “P 교수에 대해 촉탁의 신분은 그대로 유지하되 진료중단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한편 P교수는 지난 해 8월 정년퇴임 했으나, 이후 촉탁의 신분으로 재계약을 맺으면서 병원에 복귀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