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보메드가 자체 개발한 줄기세포 다기관 메타버스 연구 플랫폼 '노바스템'을 국내 학회에서 처음 선보였다. 

레보메드는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피부비만성형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새로운 연구 플랫폼을 소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난 2월 개정된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 발표와 함께 줄기세포 치료를 다룬 강연 세션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레보메드는 대학병원만큼 클리닉에서도 줄기세포 연구에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를 소개하면서 플랫폼 사안을 선보였다. 

레보메드 관계자는 "노바스템 플랫폼은 글로벌 다기관 메타버스 연구 플랫폼"이라며 "대학병원 중심 연구 인프라에 비해 개원의 중심의 클리닉은 연구 수요(Needs)가 있음에도 환경이 조성돼 있지 않다는 점에서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클리닉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연구를 플랫폼으로 옮겨 대규모 연구도 가능한 구조"라며 "특히 줄기세포 치료에 대한 글로벌 다기관 공동연구로 인류 질병 극복에 한발 다가설 수 있다"고 덧붙였다.

레보메드는 노바스템을 활용해 'Protective Effects of BCC Against Oxidative Stress in Cardiomyocyte Cells' 관련 논문을 BSL 'Biomedical Science Lettes'에 지난 3월 게재한 바 있다.

양보혜 기자 (bohe@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