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혜숙) 주관 하에 올해 2번째로 시행된 제2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40명의 병원약사가 최종 합격했다.

지난 10월 29일(토)에 실시됐던 제2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는 ▲종양약료 ▲영양약료 ▲심혈관계질환약료 ▲내분비질환약료 ▲중환자약료 ▲장기이식약료 이상 6개 분과에 총 49명이 응시했다.

이번에 전문약사제도 인증위원회 및 상임이사회의 심사를 거쳐 합격한 전문약사 40명은 수도권 대형병원 소속 약사가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러나 지방 중소병원에서도 합격자가 탄생하면서 전문약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제2기 전문약사에 대한 자격증 수여는 오는 19일(토요일) 오후 5시 30분 2011년도 병원약사대회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장소는 서울쉐라톤워커힐호텔이다.

병원약사회 관계자는 “해당 분야의 업무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연구나 전문가로서의 활동을 통해 병원약사 업무 전문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합격자 명단은 한국병원약사회 홈페이지(www.kshp.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래는 합격자 명단이다.(분야별 이름 가나다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