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수퍼판매 등 더 확산되지 않도록'
2011.03.06 03:14 댓글쓰기
최근 의약품 약국외 판매 허용 문제에 대해 경기도약사회는 여론이 더 불거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이 최근 언론을 통해 “경찰서나 소방서에서도 의약품을 팔자”는 주장과 더불어 혼선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도약사회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경기도약사회(회장 김현태)는 지난 3일 제2차 상임이사회를 통해 “의약품 약국외 판매 허용문제가 언제고 또다시 불거져 사회적 이슈로 대두될 것이라는데 의견을 함께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약사회는 의약품의 약국외 판매 허용 논의의 원천적인 차단을 위해 이번 사안에 대한 회원들 경각심 고취와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역량 강화 방침을 정했다.

우선 약국 내 부착할 수 있는 홍보포스터를 제작 배포하기로 했으며 이와 관련, 경기도 분회장협의회(회장 함삼균)에서 건의된 바 있는 홍보문안과 디자인을 참고로 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현태 회장은 “미리미리 준비하는 자세를 견지해야만 예상되는 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약사회는 평소 약사직능을 올바르게 전달하는 대국민 홍보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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