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사는 약사 제시 모든 카드 수용하라'
2011.02.24 01:25 댓글쓰기
경기도약사회(회장 김현태)가 현재 약국과 도매사간 의약품 거래에 따른 대금결제에 있어 약사가 제시하는 모든 카드를 적극 수용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하고 나섰다.

경기도약사회는 23일 도약회관에서 여전히 개선되고 있지 않는 도매사에 의한 특정카드 결제요구 행위에 대해 대책마련을 위한 지부 및 분회 약국담당 임원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도매상이 법에 의해 보장된 본인선택에 의한 자유로운 카드결제를 때로는 강권 및 압박하고 있다”며 “특히 도심이 아닌 외곽지역의 경우 그 횡포가 극심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경기도약사회는 회의 결과 ▲도매사는 약사가 대금결제를 위해 제시하는 팜코카드 등 모든 카드를 수용할 것 ▲오는 24일 개최되는 대한약사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이 문제를 집중 제기할 것 등을 결정했다.

김현태 회장은 “일상 상거래에서 도저히 일어 날 수 없는 일이 눈앞에 벌어지고 있다”며 지부 차원의 강력한 대응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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