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약사회 '의약품 수퍼판매 저지'
2011.01.23 04:41 댓글쓰기
최근 의약품 수퍼판매 논란과 관련, 약국가들이 분주한 가운데 송파구 약사회가 설 연휴 기간 동안 당번약국들의 운영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또 의약품 수퍼판매에 대한 결의문을 작성, 서울시약사회에 전달하기로 했다.

서울송파구약사회(회장 이상민)는 22일 제 1차 반장회의를 관내에서 개최하고 신상신고를 겸한 반회 일정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안건으로는 2011년도 정기 신상신고, 설 연휴 당번약국 운영 조사 그리고 심야 응급약국 자원약국 조사, 결의문 채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총회에서 결정된 2011년도 신상신고비는 작년보다 심야응급약국 운영지원으로 특별회비가 3만원 증가돼 총 65만8,000원(개국약사 연수교육비 포함)이다.

오는 2월 7일부터 18일(12일간)까지 각 반회의시 신상신고와 더불어 회비를 접수하기로 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이상의 안건을 논의 후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일반의약품 수퍼 판매에 대해 상임이사 및 반장 결의로 결의문을 채택하고 상급회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송파구약사회 상임이사 및 반장일동은 결의문을 통해 “일반의약품 약국 외 판매추진과 비현실적인 금융비용에 통분을 느끼며, 정부와 대한약사회에 우리의 결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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