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신설약대 내년도 입학정원 추가 증원
2011.01.04 03:15 댓글쓰기
교육과학기술부가 2011년 3월 개교 예정인 15개 신설 약대에 대해 2012학년도 입학정원을 학교 당 5~10명씩 추가 배정할 계획이다.[표 참조]

교과부는 4일 “신설 약대가 적정 규모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 추가 증원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2학년도부터 15개 신설 약대의 경우 모두 입학정원 30명 규모를 갖추게 됐으며, 전국적으로는 35개 약대ㆍ총 입학정원 1700명이 됐다.

이번 증원은 지난 10월부터 12월에 거쳐 실시한 신설 약대 운영 및 투자계획 이행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2012학년도 약대 입학정원 증원분 100명을 학교별로 추가 배정했다.

이를 위해 교과부는 신설 약대가 설립 신청 시 제출한 운영 및 투자계획서를 적정하게 이행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점검팀을 구성, 이행 실적 서면 검토 및 현장점검, 최종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15개 신설 약대 모두 오는 3월 정상 개교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최종 판정했다.

교과부는 앞으로 신설 약대가 전임교원, 전용공간 및 기자개 확보 등에 관한 당초 계획을 이행 완료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오는 3월 개교 이전에 추가 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약대에서는 2012학년도 입학정원 배정결과 등을 반영, 응시생들에게 입학 관련 정보 제공 차원에서 모집정원 및 PEET 반영비율ㆍ선수과목 등 전형요소가 포함된 ‘2012학년도 약대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오는 2~3월 중 대학별로 공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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