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심야응급약국 운영 지원을 위해 3만원의 특별회비가 들어간다.

대한 약사회(회장 김구)는 최근 2010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약사회는 ‘심야응급약국 운영 및 지원에 관한 건’으로 심야응급약국 및 연중무휴약국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확인된 심야응급약국 운영의 필요성과 국민적 요구를 감안해 시범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심야응급약국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시범사업 결과 새벽 2시 이후의 저조한 이용율과 약국 운영 피로도를 감안해 가급적 새벽 2시까지 운영하는 블루마크약국 위주로 재편성,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일선 심야응급약국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도 회원 신상신고시 회원 1인당 3만원의 특별회비를 모금하기로 하고 약국별 지원 방안 등 세부사항은 상임이사회에서 논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약국 별 지원 방안 등 세부 사항은 상임이사회에서 논의, 결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