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회 '제도 개선·연구·건강증진 주력'
2010.12.22 08:36 댓글쓰기
2010 경인년을 마무리 지으며 한국병원약사회 이혜숙 회장[사진]이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각오를 내비쳤다.

이혜숙 회장은 “다가오는 2011년에는 전 집행부가 추진했던 사업들의 취지를 이어받아 중단 없이 추진하되, 특히 개정된 법령에 따른 병원약사 인력 수급 문제와 약제수가 개선 사업에 대해 실질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특히 “약사 인력 기준 법령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과 우려가 높은 만큼 오히려 병원 약제 업무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부분은 없는지 현실적인 기반위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병원약학 교육연구원 설립과 관련해 이혜숙 회장은 “각종 교육, 학술, 연구 활동도 좀 더 체계적이면서 진일보한 내용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관심을 쏟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근 이슈화가 되고 있는 의료기관 인증제 시행과 의약품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도입에 대해서는 “보건 의료 환경의 변화와 도전에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언제나 자긍심과 긍지를 가지고 국민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이바지해 국민들에게 희망과 건강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신년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한편, 한국병원약사회 제21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혜숙 회장은 앞으로 2011~ 2012년까지 2년 동안 병원약사회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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