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심야약국 14→18곳으로 확대 운영
2010.10.13 02:23 댓글쓰기
심야응급약국(심야약국)을 둘러싸고 실효성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심야약국을 18곳으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당초 14곳이 심야약국으로 문을 열었으나 지난 9월 운영 점검을 통해 기존 3개소가 문을 닫았으며 이후 7개소가 새로 추가돼 현재 심야약국 18개소를 운영 중이다.

또한 서울시는 인구밀집지역인 종로구와 구로구에도 각각 31곳과 54곳이 돌아가며 당번약국 형태로 심야시간에도 영업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월 대한약사회가 일반약의 슈퍼판매를 막고자 시범사업으로 도입했지만 운영상의 어려움탓에 참여약국이 저조해 국민들의 약국 접근성 취지를 무색케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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