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이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열어 시무트라민 판매 중지와 회수 조치를 결정한 것과 관련, "지난 7월 시판 유지 결정 이후 석 달만에 말 바꾸기를 한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는 최근 논평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시부트라민 사태에 대한 철저한 평가와 향후 대책이 필요하다. 이번 기회에 다이어트 약물에 대한 전반적인 사용 실태와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
건약은 "특히 비급여 약물의 관리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면서 "비만치료제에 대한 종합관리방안을 발표한다는 식약청의 약속이 더 이상 공염불로 끝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