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IFPW 서울총회에 21개국 380여명 참가
2010.09.09 01:50 댓글쓰기
한국의약품도매협회와 국제의약품도매연맹(이하 IFPW)이 주관하에 오는 13~14일 개최되는 2010 IFPW 서울총회에 이례적으로 많은 380여 명의 약업계 인사가 참가한다.

9일 도매협회는 서울총회 참가현황을 최종 집계한 결과 동반인과 후원업체 등을 포함 국내등록이 가장 많았고, 그 뒤로 일본과 중국이 많은 수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주, 유럽, 아프리카 지역에서도 61명이라는 많은 숫자가 서울을 방문한다.

이는 역대 IFPW총회가 참석 대륙에서만 많이 참가한 것에 비해 높은 수치다. 또한 지난 2008년 IFPW 아일랜드 더블린 총회 전체 참가자의 수가 200여명, 2004년 중국 상하이 총회 참가자 수가 250여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볼 때 큰 차이를 보였다.

서울총회의 메인 행사인 비즈니스 세션 시간에는 전세계 각 처에서 28명의 연자가 초빙되어 의약품산업 분석과 전망, 각국의 보건정책 개혁 사례, 아시아 시장 사례 등이 조명된다.

또한 이번 서울총회에서는 대한민국을 알리는 민간외교의 장으로 주목된다. LOC는 서울총회 중 내외국인 동반인을 대상으로 한 서울투어와 총회 공식일정 후의 옵션 관광, 환송만찬 중 한복패션쇼 등을 통해 대한민국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주만길 서울총회 준비위원장은 "1981년부터 매년 IFPW 총회에 참가해왔는데, 동.서양을 막론하고 이렇게 다양한 국가에서 많은 인사들이 참석하는 경우는 처음본다"며 "1주일도 남지 않은 IFPW 서울총회를 위해 마지막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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