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약사 실종 4일만에 숨진채 발견
2010.07.20 23:05 댓글쓰기
40대 후반 여성 약사가 실종된지 4일 만에 끝내 시신으로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저녁 실종됐던 한모(여. 48세)씨가 20일 오후 3시경 서해안고속도로 광명역 IC 부근 배수로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숨진 한씨는 발견 당시 시신에 외상은 없었지만 하의는 벗겨진 상태였다.

한씨는 지난 16일 오후 8시30분쯤 가족 모임 준비를 위해 장을 보러 나간다며 약국을 나간 뒤 연락이 끊긴 상태였다.

한씨는 이날 목동 대형마트에서 물건을 산 뒤 나간 것까지 확인됐고 CCTV를 통해 성북구 길음동까지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한 씨의 신용카드를 사용한 남성 2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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