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談]고민 깊어지는 약사회
2010.08.04 09:32 댓글쓰기
국민 건강권 향상을 기치로 잇달아 정책을 쏟아낸 대한약사회가 출발부터 암초에 부딪히면서 곤혹스러운 상황에 직면.

지난달 19일부터 시범사업이 시작된 ‘심야응급약국’의 경우 참여약국이 운영상의 묘를 찾지 못하면서 사업 성공 가능성이 불투명해지고 있는데다, 이를 바라보는 사회 일각에서는 일반약 슈퍼판매를 허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다시금 거세게 불거질 조짐을 보여.

더욱이 7월부터 전국으로 확대된 폐의약품 수거 사업 역시 대전의 소비자모임이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5%가 "약국에 의약품을 가져다 준 적이 없다"고 답해 약사회로서는 난감한 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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