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최한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장기이식 문제에 깊은 관심을 보였던 한국병원약사회가 장기이식 서약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실천에 나서고 있다.

병원약사회는 18일 “국립장기이식관센터와 협력해 장기기증 캠페인을 학술대회 현장에서 진행했다”며 “송보완 회장을 비롯해 임원진과 함께 회원 40여명이 장기기증 서약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병원약사회는 장기기증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병원약사회는 “학술대회 당일 여러 가지 사정으로 장기 기증 서약서를 제출하지 못한 회원과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 중에서도 장기기증을 희망하는 회원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전 회원 대상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 안내를 하고 추가 희망자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