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회, 아동복지재단에 1710만원 전달
2010.01.26 08:43 댓글쓰기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송보완)는 지난 12월 모금운동을 전개해 적립된 1710만원을 최근 아동복지재단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한국병원약사회는 2009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 기간(11월 21일~22일) 중 환아 돕기 모금운동을 현장 실시됐다.

또한 지난 12월 한달 동안 병원에서 약제부서 자율적으로 모금 운동을 전개토록 협조 요청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빈곤과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을 돕는 사랑과 나눔의 실천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그 결과 당초 목표했던 1000만원보다 훨씬 넘는 금액인 1710만원이 모금됐고 이를 만성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8세 남아에게 전달했다.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는 "현재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불우 환아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병원약사들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으로 한 생명에게 큰 희망과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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