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談]'약국의 황당한 응대'
2010.03.19 11:47 댓글쓰기
“개도 밥먹을 때는 안건드린다는데.(중략) 당신 같은 손님 안와도 좋으니 다음부터는 오지마라.” 최근 데일리메디에 강서구 방화동에 사는 P씨가 자신의 부인이 근처 약국을 이용하다가 경험한 황당한 사례라며 이메일로 호소.

제보 내용에 따르면 부인이 토요일 점심 경 아이들 때문에 자주가는 약국에 처방전을 들고 방문했고 약사에게 바로 건너편 슈퍼마켓에 갔다올테니 약을 지어 놓을 것을 부탁. 약 5분 후 다시 약국을 찾았더니 사람은 안에 있는데 문이 잠겨 똑똑 두드리니 들은체도 안하는 상황이 발생.

날은 춥고 아이들 때문에 문 밖에서 기다리다 추워 계속 두드리니 약사가 3~4분 후 얼굴을 붉히며 나오면서 하는 말이 이같았다는 것. 제보자는 "결코 저희 아내가 무례하게 하지 않았는데 과연 약사가 고객한테 이렇게 응대해도 되는 것이냐"며 항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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